선배님들 해피뉴이어! 주니어 인사담당자 매트입니다!🙌
아! 저는 매트라는 캐릭터를 닮아서 사내에서 매트로 불리고 있어요. (이 친구요!▶)

2024년 새해가 밝았어요🌞 올해도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국내 최대 HR세미나

선배님들의 연중 최대 행사는 무엇인가요? 제가 한번 맞춰보겠습니다!
아마.. 인사평가?, 신입사원 공채?! 인사 제도 개편도 있겠네요. 그리고 인사 규칙 개정도 해야하고..
아이고 많다 많아.. 한두 개가 아닌 것 같아요. 이 모든 일을 일당백 해내는 선배님들 존경합니다.🧘‍♀️

마이다스인의 연중 최대 행사는 HR레볼루션인데요.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되었다가 지난 2023년부터(벌써 작년이네요?) 다시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HR레볼루션 2023은 4년 만에 진행한 행사인 만큼 평소보다 큰 규모로,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던 행사였어요! 

 

#사람을 봅니다

첫 번째 세션, 사람을 봅니다의 발표자는 마이다스 역량센터의 한용호 PD님이었어요! 첫 세션의 주제는 1. 소통 잘하는 사람의 특징 2. 소통 잘 하는 사람을 보는 방법이었습니다. 세션 주제가 소통인 만큼 마이다스에서 수상할 정도로 사이좋기로 소문난 조직인 역량센터의 PD님이 자발적으로(사실이겠죠..?🤔) 발표에 나섰다고 합니다. 발표 내용을 삼단논법으로 요약해볼게요! 

(왼쪽: 메타 CEO 마크 저커버그, 오른쪽: 삼성전자 고동진 전 사장)

1. 일 잘하는 사람은 조직 시너지가 좋은 사람이다.
2. 조직 시너지가 좋은 사람은 소통 잘하는 사람이다.
3. 일 잘하는 사람은 소통 잘하는 사람이다. 

일 잘하는 사람은 소통 잘하는 사람이다라는 데 대부분 동의하실 것 같아요. 회사 생활에서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볼 수 있는 대목인데요. 그렇다면... 소통 잘하는 사람들의 공통된 특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소통에도 순서가 있습니다

소통 잘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소통 순서를 잘 지키는 것이라고 합니다. 나아가, 소통 잘하는 사람들이 소통하는 순서는 정서→감정→이성 순이라고 해요. 조금 어려우신가요? 쉽게 말하자면, 이성적으로는 설득(소통) 됐더라도 상대방의 정서와 감정이 열리지 않은 상태에서는 제대로 된 소통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말인데요! 재밌는 실험이 있습니다.

피실험자들에게 A, B 두 부류의 사람과 대화하게 한 후, 설문에 응답하게 했습니다.

A. 웃는 얼굴로 나쁜 말 하는 사람

B. 화난 얼굴로 예쁜 말 하는 사람

A, B 중 어떤 사람이 더 최악이었을까요? (물론 둘 다 별로에요!)

결과에 따르면, 참가자들은 화난 얼굴로 말한 B를 더 부정적으로 평가했다고 해요. 즉, 전하는 메시지가 아무리 좋더라도 전달하는 방식이 좋지 않다면(상대에게 부정적인 느낌을 준다면) 제대로 소통할 수 없다는 이야기인 것이죠. 따라서, 소통을 잘하고 싶다면 상대방의 긍정을 먼저 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MBTI로 본다면, T가 99%라도 소통하실 때는 F로 시작해서 천천히 T로 나아 가야 한다는 것이기도 한데요, 막간을 활용해서 잠깐 재밌는 통계 하나 보시죠!📊

(국내 인사담당자 약 2천 명 참여, 1위는 ESTJ!)

#소통 잘하는 사람을 보는 방법

인사담당자라면 소통 잘하는 사람의 특징을, 아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파악할 수 있는지, 다시 말해, 채용과 평가 과정을 개선하는 데 적용하는 방법까지 생각해야 하겠죠?(그쵸 선배님?😉😉) 채용 과정에서 소통 잘하는 사람을 파악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소통의 본질은 측정할 수 있는 역량이라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나아가, 소통 역량의 3요소인 대인력, 조절력, 그리고 통합력이 각각 무엇인지 이해해야 한다고 합니다. 세 가지 요소를 제가 이해한 대로 쉽게 설명 드릴게요!

 1. 대인력: 눈치입니다. 대화하면서 상대가 어떤 상황에 처해 있는지 파악하지 못하거나, 아무도 듣지 않고 있는데 계속 떠드는 사람들이(한 두명씩 생각나시죠?) 대인력이 부족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어요. 

 2. 조절력: 변수 대응력입니다. 다양한 변수를 예상하고 대응하는 자기 조절 능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해야 할 말 잘하고, 하지 않아도 될 말은 하지 않는 사리분별 능력이랄까요?  

 3. 통합력: 메타인지입니다.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능력이에요. 메타인지가 높은 사람은 내가 어떻게 소통하고 있는지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셀프 피드백이 가능한 사람이라고 해요. 더불어, 메타인지는 지원자의 입사 후 성과와 가장 밀접하게 연관된 요소이기도 합니다. 

#소통, 누구나 잘할 수 있습니다

소통의 본질이 '역량'이라고 하면 타고난 능력인 것만 같아서 어렵게 느껴지는데, 저만 그런가요..? 걱정하실 것 없어요! 다행히도 소통 능력은 특별한 게 아니라, 누구나 노력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이라고 해요.

소통의 본질이 역량이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소통 역량의 3요소인 대인력, 조절력, 통합력을 키워나가려 노력한다면, 2024년에는 소통 잘하는 사람, 우리 모두 될 수 있습니다!!

#매트의 스터디 노트

오늘 공부한 내용을 한 장으로 정리했어요✍

1. 소통에도 순서가 있습니다.
: 정서→감정→이성 순서로 소통하세요. 소통 잘하는 사람은 모두 이 순서를 지키고 있어요.

2. 소통의 본질은 역량입니다.

: 소통 역량은 대인력, 조절력, 통합력의 세 가지 요소로 이뤄져 있어요. 통합력=메타인지입니다.

세가지 역량은 모두 역검으로 측정할 수 있어요!(역검이 뭐나구요?)

3. 소통, 누구나 잘할 수 있습니다.

: 소통 능력은 특별한 것도 아니고, 누구나 얻을 수 있는 능력이에요.

후우우💨... 공부하느라 숨이 찬 적은 수능 공부할 때 이후로 처음인 것 같은데요! 이번 세션 내용이 더 궁금하신 선배님께서는, 첨부한 원본 영상을 시청해 주세요. 영상 길이가 20분 밖에 되지 않아서 부담 없이 보실 수 있을 거에요!

자! 이것으로 HR 레볼루션의 첫 번째 세션, 소통에 관한 내용 스터디를 마치겠습니다~! 남은 주제들도 고3 수험생 모드 매트가 공부해서 하나씩 업로드 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선배님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저는 먼저 들어가보겠습니다..!(👉^__^👈) 짧지 않은 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조만간 또 뵙겠습니다!

🐱‍🏍매트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