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업종·규모별 인재 확보 트렌드 설문조사📝
"인재확보, 다른 기업에선 어떻게 하고 있을까?"🤔 궁금했던 적 많으시죠? 그런데, 여기저기 찾아봐도 잘 나오지 않는 것은 물론, 우리 기업과 비슷한 업종·규모의 기업 사례를 찾기는 더 어렵습니다. 그래서 에이치닷이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25개 업종에 종사하는 212명의 HR 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11가지 질문 중, 가장 반응이 뜨거웠던 6가지를 이번 아티클에서 공개합니다.
이번 설문조사는 25개 업종의 국내 HR 담당자 총 212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습니다.
📑목차
1️⃣ 설문에 포함된 11가지 질문
2️⃣ 최근 1년간 채용 형태와 인원 수(신입/경력)
3️⃣ 활용하고 있는 채용 홍보 채널(신입/경력)
4️⃣ 성공적인 인재 확보를 위해 개선하고 싶은 영역은?
5️⃣ AI 기반의 채용 도구에 기대하는 점은?
1️⃣ 설문에 포함된 11가지 질문
1. 신입/경력 최근 1년간 운영 형태는?
2. 최근 1년간 정규직 채용 인원수는?
3. 활용하고 있는 채용 홍보 채널은?(신입/경력)
4. 채용 홍보 채널별 만족도는?
5. 채용 업무의 페인 포인트: 조직 외부 요인
6. 채용 업무의 페인 포인트: 조직 내부 요인
7. 채용 업무의 페인 포인트(기업 규모별)
8. 성공적인 인재 확보를 위해 개선하고 싶은 영역은?
9. 향후 인재 확보를 위해 강화하고 싶은 전략은?
10. AI 기반의 채용 도구에 대한 필요성은?
11. AI 기반의 채용 도구에 기대하는 기능은?
2️⃣ 최근 1년간 채용 형태와 인원수(신입/경력)
👨💼 최근 1년간 신입/경력 채용 형태는?
2024년 하반기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신입직과 경력직을 모두 채용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77.4%였습니다. 신입직만 또는 경력직만 채용한 경우 중엔 경력직만 채용(16%)이 신입직만 채용(4.2%)보다 약 4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채용 시장에서 경력직에 대한 선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한편, 채용이 하나도 없는 "채용 전무"로 응답한 비율도 2.4%로 나타났습니다.
👨👩👧👦 최근 1년간 정규직 채용 인원수는?
최근 1년간 비정규직 채용을 제외한 정규직 채용 인원수에 대한 질문에 11-30명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30.9%로 가장 많았고, 31-99명 구간이 21.3%, 5-10명 구간이 18.8%로 뒤를 이었습니다. 또한, 100명 이상 대규모 채용했다고 응답한 비율도 11.6%로 적지 않았던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3️⃣ 활용하고 있는 채용 홍보 채널(신입/경력)
신입/경력 채용 홍보 채널을 조사한 결과, 흥미롭게도 신입과 경력 채용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상위 4개 채널이 완전히 일치했습니다. 1-4순위는 공고 등록형 플랫폼-사내 추천-채용 대행사 및 헤드헌터-다이렉트 소싱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잡코리아, 사람인, 자소설 닷컴 등 공고 등록형 플랫폼은 신입 채용과 경력 채용 모두에서 80% 이상 활용되며, 가장 보편적인 채용 채널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러나, 상세한 채널 별 활용 비율에서는 신입과 경력 채용 간 뚜렷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경력 채용의 경우, 공고 등록형 플랫폼 외에 사내 추천, 채용 대행사 및 헤드헌터, 다이렉트 소싱의 활용률이 신입 채용 대비 1.6배에서 3배까지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는 신입 채용이 공고를 통한 '수동적 모집' 방식에 의존하는 반면, 경력 채용은 적합한 인재를 직접 발굴하고 접촉하는 '능동적 유치' 전략을 병행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입니다. 채용 트렌드가 능동적인 방향으로 변화함에 따라, 원활한 경력직 인재 확보를 위해 HR 담당자도 수동적 채용을 넘어 적극적인 채용 전략으로 전환해나가야 함을 시사하는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4️⃣ 성공적인 인재 확보를 위해 개선하고 싶은 영역은?
성공적인 인재 확보를 위해 개선하고 싶은 영역을 묻는 항목에, 조직 적합도를 판단할 수 있는 평가 기준/데이터 확보(59%)가 가장 많은 응답을 받았습니다. 이어서 적합한 인재가 있는 채널을 발굴하고 활용하는 것(58.5%), 매력적인 채용 브랜딩 강화(51.9%), 채용 프로세스 자동화/아웃소싱 확보(33.5%), 제안을 보낸 인재의 응답률을 높이는 커뮤니케이션 전략(27.8%)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종합해 보면 HR 담당자가 채용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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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인재를 잘 유치하고 채용 프로세스 중에 이탈하지 않고 끝까지 유지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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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우리 회사에 적합한 인재인지 판별하는 정확한 인재 선발 기준을 구축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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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어 보면, 국내 기업들이 두 가지 영역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보여주는 방증이기도 합니다.
5️⃣ AI 기반의 채용 도구에 기대하는 점은?
🤔 AI 기반의 채용 도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AI 기반 채용 도구의 필요성에 대해 묻는 항목에, 87.2%의 HR 담당자가 '필요하다'라고 응답했습니다. 오늘날 대부분의 HR 담당자가 채용 업무에서의 AI 도입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입니다.
세부 응답까지 살펴보면, '어느 정도 필요성을 느낀다' 54.2%, '매우 필요하다고 느낀다' 33%로 많은 기업이 AI 채용 도구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은 하지만, 아직까지는 다소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한편, '아직 필요성을 모르겠다'라고 답한 비율은 12.3%에 그쳤습니다.
🙏 AI 기반의 채용 도구에 기대하는 기능은?
AI 기반의 채용 도구에 기대하는 기능을 묻는 항목에, 맞춤형 인재 추천이 71.2%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다른 상위 항목들보다 10% 이상 높은 수치로, HR 담당자들이 채용 업무에서 AI의 핵심 역할을 "우리 회사에 적합한 인재를 찾아내고 선발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입니다. 결국 오늘날 HR 담당자는 AI를 단순한 채용 업무 자동화 도구를 넘어, 채용의 정확도와 품질까지 높여주는 '채용 파트너'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이력서 자동 필터링 및 정렬(58.7%), 후보자와의 커뮤니케이션 자동화(58.7%), 인재 채용 통합 관리 대시보드(58.2%)가 약 58%의 높은 응답을 받았고, 채용 브랜딩 콘텐츠 자동 제작(42.4%)과 JD 자동 생성(38.6%)도 적지 않은 응답을 받으며, AI 기반 채용 도구에 대한 HR 담당자의 다양한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2025 하반기 인재 확보 현황과 전략」
본문에 다루지 않은 *5가지 문항을 백서 전문↗에서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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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홍보 채널별 만족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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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업무의 페인 포인트: 조직 외부적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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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업무의 페인 포인트: 조직 내부적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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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규모별 채용 업무의 페인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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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인재 확보를 위해 강화하고 싶은 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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