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왜 인사팀이 콘텐츠를 만들까?
우아한형제들, 토스 등에서 ‘우리는 어떻게 일하는가?’에 대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콘텐츠에 집중하는 사례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통해 기업의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만들어내고, 각자의 목적을 담아 브랜딩을 하고 있죠.
사람들에게 인사팀의 업무와 관련된 경험과 취향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으며, 이러한 공감이 하나둘씩 모여 결국 커뮤니티를, 거창하게는 팬덤을 이끄는 기반이 되기도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인사팀이 회사의 이야기를 외부에 알리는 행위를 회사는 반대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결과적으로 회사에도 도움이 될 거란 인식이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인사팀이 콘텐츠를 잘 만들어내고 있다고 떠오르는 회사는 아직 없는 것 같습니다. HR/인사 분야에는 인사팀 외부에 기업의 메시지를 전달할 때, 개인의 경험이나 사례, 생각을 솔직하게 포함시켜 이야기하는 것이 회사에 도움이 될 거란 인식이 거의 없으며, 상당히 보수적이고 부정적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이다스의 인사팀은 우리 회사의 HR/인사 분야에서 발생하는 모든 제도와 문화에 대해서 대한민국의 모든 인사담당자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콘텐츠를 만들고 있습니다. 우리가 완벽하지는 않지만, 그 완벽하지 않음이라도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지않을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 더 나아질 것이라는 확신이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마이다스 인사팀은 대한민국의 HR의 기준을 만드는 콘텐츠에 집중해왔고, 본격적으로 알리려고 합니다. 😀
코로나로 인해 교육, 세미나, 커뮤니티 등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것은 이제 일상이 되었습니다. 마이다스는 대한민국 인사담당자와 함께하는 국내 최대 규모 HR Conference인 HRevolution을 개최해왔으며, HRevolution을 통해 혁신적인 HR-Tech, HR 전문가들의 경험을 연결하고 새로운 인사이트를 제공하였습니다.
👉 마이다스HR이 열었던 100번 이상의 세미나
👉 마이다스HR이 모셨던 500명 이상의 연사
👉 마이다스HR과 함께힌 50000명 이상의 인사담당자
이러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시작하는 HR 프로젝트이며, H.LAB 이라는 공간에서 ‘연결’과 ‘판단’이라는 컨셉을 기반으로 인사담당자 개인의 경험이나 사례, 생각을 배우고,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합니다.
✅ 마이다스 인사팀은 콘텐츠를 어떻게 만들까?
누군가에게는 회사의 상품을 팔기위한 마케팅수단으로 보일수도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회사가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인사팀은 대한민국의 인사담당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에만 집중하고 있습니다. 콘텐츠라는 것은 ‘결국 정보의 흐름이고, 경험의 전달’ 이라는 본질적인 가치에 벗어나지 않으려고 하고 있죠. 그래서 콘텐츠에는
1️⃣ 먼저, 인사팀이 하는일의 전문성을 담으려고 합니다.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인사담당자의 아이디어도 중요하지만, 뒷받침할 수 있는 논리적인 근거가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다양한 가설을 설정하고, 실험하고, 그 결과에 대해서 분석하는 단계를 거칠 수 밖에 없죠. 실제 우리의 회사에서 실행, 적용하는 제도와 관련된 실질적인 정보들을 알고 정리하는 것이 HR영역의 전문성을 쌓는 기본이라고 생각하며, 이 정보들에 대한 정리와 분석의 결과가 결국 전문성을 담은 콘텐츠라고 생각합니다.
2️⃣ 회사, 팀의 관점도 있지만, 개인의 관점까지도 담으려고 합니다.
개인이 과거의 경험이 어떠했는지에 따라, 모든 것이 달라집니다. 콘텐츠도 마찬가지죠. 만들어나가는 개인이 어떤 경험을 했고, 현재 어떤 상태임에 따라 ‘어떻게 접근하고 있으며’, ‘자신 만의 관점이 무엇인지’가 달라집니다. 회사와 팀의 관점에서는 최소한의 기준을 알려주고자 하지만, 개인의 관점에서는 다양한 관점을 보여주고자 합니다. 그래야만 인사담당자들이 더 나은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정확한 기준과 다양한 관점을 고민하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3️⃣ 만들어가는 인사팀도 성장합니다.
좋은 생각을 넘어서 좋은 HR제도가 콘텐츠로 정리하면서 별로인 부분이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대로 해낸 줄 알았던 업무가 정리해보니 이상한 점 투성이었죠. 콘텐츠로 정리하면서 생각과 결과물이 교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면서 실제로 업무가 수정되기도 하고, 더 나아지는 모습이 있죠. 했던 업무를 돌아보면서 더 확실한 업무를 잡게 됩니다. 콘텐츠를 만들지 않았다면 그냥 넘어간 채로 살았을텐데, 결국 성장의 계기가 되는 것이죠.
4️⃣ 결국 콘텐츠를 통해 상호작용을 하려고 합니다.
먼저 실험적으로 실행하고 있는 제도와 어느정도 자리잡아 완성도를 갖춰가고 있는 제도 등에 대해서 외부 인사담당자들의 공감도를 측정하고자 합니다. 회사 안에서 보여지는 모습이 전부가 아니기때문에, 외부의 시선을 통해서 생각 치 못했던 반응과 관점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HR이 보수적이라는 인식을 깨고, 우리 회사 안에서만 HR을 만들어갈 것 이 아니라면, 끊임없이 주변의 반응을 살피고 상호작용해야, 더 나은 판단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회사를 홍보하는 글이 아니라, 모든 인사담당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한 우리 만의 기준을 알려드렸습니다. 결국 ‘홍보’가 아니라 ‘콘텐츠’를 만들겠다는 본질적인 가치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죠. 앞으로 HLAB.im에서 제공되는 마이다스 인사팀의 콘텐츠를 통해서 인사이트뿐만 아니라 실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자료와 정보를 얻어가세요! 저희는 그거면 됩니다. 🙂
“마지막으로 콘텐츠를 만들어가면서 가지고 있는 저의 생각을 보여주는 것 같은 영상을 첨부하면서 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