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편은 알렉스 수정 김 방의 <Rest : Why You Get More When You Work Less>를 참고하여 작성했습니다. |
0️⃣ 휴식의 힘, 코로나로 인해 본격적인 시대를 열다.
💡 일 잘하는 사람은 일만큼 휴식 시간도 소중하게 관리합니다. 휴식을 자주, 잘해야 생산성이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
이미 모두가 알고 있는 말이지만, 두 눈으로 업무 상황을 직접 지켜봐야 알 수 있다고 믿었던 관리자들로 인해 실현되고 있었던 회사는 많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근무, 유연근무제가 활성화 되면서, 과연 오피스 근무가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 측면에서 효과적인지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22년 6월, 영국에서 70여개 기업이 ‘100:80:100 모델’을 위한 주 4일 근무 실험에 돌입했는데요. 해당 실험은 금융, 식음료, 화장품 등 다양한 업종이 참여하며 영국 케임브릿지, 옥스포드, 미국 보스턴 대학 연구자들이 근무 패턴의 변화에 따라 발생하는 것들을 측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비단 주 4일제도 시행 뿐 아니라, 근로제도가 다양하게 변화되고 있는데요. 최근 워케이션(Work + Vacation의 결합어), 선택 근로제, 재택근무를 전격 도입하고 있는 기업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는 기업들이 MZ세대의 선호도에 맞춰 근로형태를 변화하는 이유도 있지만, 업무 생산성 및 효율성에 대해서 크게 근로시간을 신경 쓰지 않는다는 배경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100:80:100 모델이란? 근로자들이 100% 생산성을 유지하며, 80% 시간만 근무하고, 임금은 100% 그대로 받는 모델이다. |
❓근로제도의 변화, 휴식시간의 중요성과 무슨 상관일까?
여기서의 핵심은 점차 근로자들의 근무시간을 줄이고, 업종과 업무에 맞게 휴식시간을 늘려가는 방침을 취하고 있다는 것인데요. 넷플릭스의 조직문화인 <No Rules, Rules>에서는 ‘높은 성과는 오랜 시간 사무실에 앉아있는 것과 관계가 없다’고 말합니다. 이는 오피스 내에서 과도한 업무 시간을 사용하는 것보다, 집중할 수 있는 환경에서 업무 집중도를 높이는 방식이 성과 창출에 더욱 도움이 된다는 인식이 반영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SKT의 격주로 주4일제, 유연 근무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토스, 배달의 민족, 카카오게임즈, 휴넷은 주 4.5일제 근무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구성원의 만족도를 높임과 동시에, 업무와 삶의 균형을 맞추자는 취지에서 입니다. 아마 대다수는 단순히 복지제도를 통한 구성원 만족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주 4일제’ 를 바라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업은 결코 단순한 생각에 제도를 운영하지 않습니다.
최근 직장인들의 ‘번아웃 증후군’, ‘만성피로 증후군’이 점점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또한 MZ세대의 입사 후 퇴사율도 점차 높아지면서, 젊은 구성원들에 대한 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는데요. 업무에 몰입해 열정적으로 일할 사람을 찾는 기업들의 고심도 그만큼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은 ‘주4일제’, ‘주4.5일제’ 등으로 근로시간은 줄이되 임금은 유지하는 정책을 실시하거나, 워케이션, 유연근무제를 도입해 휴식을 보장하며 업무 시간엔 몰입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사실 우리는 회사에서 있는 모든 시간을 오로지 ‘일’만 하지는 않습니다. 중간 중간 커피 타임을 통해 휴식을 취하고, 팀원들과 잡담을 나누기도 합니다. 반대로, 퇴근 후에는 오로지 휴식만을 취하지 않습니다. 업무에 대한 고민, 스트레스, 불안감을 느낍니다. 또한 지난 해 경기연구원이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 중 87.8%가 ‘퇴근 후 업무지시를 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즉, 우리의 삶에서 일을 해야하는 정규근로시간이 명확하게 구분되어져 있지 않다는 것이죠. 누구나 ‘일=일상’일테니까요.
최근 해외에는 프랑스를 시작으로 이탈리아, 슬로바키아, 필리핀 등 노동법에 ‘연결되지 않을 권리’를 명시하는 등 법제화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연결되지 않을 권리란?
근무 시간 외 업무와 관련된 연락을 받지 않을 권리를 뜻하며, 디지털 시대에 모호해지는 일과 여가의 경계를 분명히하여 노동자의 사생활과 여가를 보장하기 위해 새롭게 등장한 권리의 개념이다. 근무 시간 이후에 보낸 업무 관련 연락에 대응하지 않고 단절해도, 직업적 의무 위반이 아님을 보장받는 것을 의미한다. |
모든 것이 디지털화 되면서, 개인과 개인이 24시간 연결될 수 있는 시대가 되었고 직장인들의 피로도는 이전 시대보다 더욱 높은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만큼 온전한 휴식이 직장인들에게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과연 휴식이 정말 일을 잘하게 만드는 걸까? 에 대한 의문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실제 경험해보지 않은 것, 구체적인 사례를 듣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레스트플컴퍼니’의 설립자이자 베스트셀러 <Rest: Why You Get More When You Work Less>를 펴낸 알렉스 수정 김 방의 책을 통해 ‘의식적인 휴식의 힘’을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알렉스 방은 IT컨설턴트로서, 펜실베니아 대학에서 과학사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5년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활동해왔습니다. 그러던 중, 번아웃 현상으로 휴식의 시간을 갖기로 하며 떠났던 영국의 케임브릿지에서 ‘휴식의 재생력(Regenerative Power)에 대해 깨닫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일 잘하는 사람과 휴식의 상관관계에 대해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일을 잘 하는 사람들의 비결은 무엇일까?
일을 잘하는 사람들의 비결은 무엇일까? ‘레스트풀컴퍼니’의 설립자 알렉스 수정 김 방은 두 가지 요인을 꼽았습니다. 첫째, 의도적인 연습입니다. 똑같이 1만 시간을 연습하더라도 목적의식이 있냐, 없냐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성공하는 사람은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의식적으로 개선하려고 노력합니다. 실패하는 사람은 별생각 없이 맹목적으로 연습합니다. 둘째, 의도적인 휴식입니다. 성공하는 사람은 쉴 때도 전략을 짭니다. 그리고 자신이 얼마나 어떻게 쉬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알렉스 방은 저서 『Rest』 에서 바이올린 연주자들의 예를 들고 있습니다. 일련의 독일 학자들이 1980년대 베를린의 음악학교 바이올린 전공 학생들을 연구했습니다. 이들은 최우수 학생들과 나머지 학생들 사이에서 차이점을 발견했는데요. 최우수 학생들이라고 해서 연습 시간이 특별히 긴 것은 아니었습니다. 대신 4시간 정도 단위로 연습을 끊어 했고, 그 시간 동안 모든 집중력을 다 쏟아 부었다고 합니다. 또 평균적으로 한 시간 정도 낮잠을 잤습니다.
여기까지는 크게 다를 바 없는 모습인데요. 그런데 가장 큰 차이는 여가 활동에 대한 태도였습니다. 연구진은 먼저 학생들에게 연습 시간과 여가시간이 얼마나 되는지를 물었습니다. 그런 다음 일주일 동안 이들이 실제로 얼마나 연습하고 쉬는지를 기록했습니다. 결과를 보니 평범한 학생들은 여가 활동에 들이는 시간의 양을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본인이 일주일에 15시간 가량을 여가 활동에 쓴다고 말했는데, 실제로 기록해보니 그것보다 두 배 많은 시간을 여가에 쓰고 있었습니다. 이에 비해, 최우수 학생들은 본인들이 여가에 할당한 시간(25시간)을 꽤 정확하게 추측했습니다. 이들은 본인이 시간을 어떻게 분배하고, 어떻게 쓸지 고민하고, 실제로 여가 시간을 어떻게 보냈는지 평가하는 데에도 꽤 많은 노력을 할애했습니다.
이 연구의 결론은 성공하는 사람은 시간을 소중히 쓰는 습관을 가지고 있으며 휴식을 취할 때에도 그렇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알렉스 방은 “각 분야에서 세계 최고가 되려면 1만 시간의 의도적인 연습과 1만2500시간의 의도적인 휴식, 그리고 3만 시간의 잠이 필요하다.”라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대체 의식적인 휴식은 어떻게 만들어낼 수 있을까요? 지금부터 책에 나온 Q&A를 통해 해당 내용들을 알아보겠습니다.
Q1. 의식적인 휴식, 뇌의 에너지를 회복하는 작업은 정확하게 어떤 것인가요?
알렉스 방은 휴식이 평소 숨 쉬는 것과 비슷하다고 말합니다. 누구나 숨을 쉴 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수영선수나 달리기 선수, 오페라 가수라면 지구력을 높이고, 목소리가 극장 뒤 편까지 닿을 수 있게 하기 위해서 호흡법에 더욱 신경을 많이 쓰게 된다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아주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사람들은 ‘뇌’를 사용하는데 있어 의식적으로 휴식을 취해서 에너지를 회복한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서, 흔히 ‘일잘러’들은 휴식을 하루의 루틴 안에 포함하고 의식이 휴식을 취하는 동안, 무의식이 대신 일을 하게 만드는 연습을 한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어떻게 무의식이 ‘의식’을 대신해서 일을 하게 만들 수 있을까요? 사실 우리의 일상에서 흔히 ‘무의식’이 ‘의식’을 대신해 일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영화배우의 이름을 기억하려고 애쓰다가 실패하지만, 5분 정도 후에 무심코 머릿 속에 그 이름이 떠오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내가 신경을 쓰지 않는 동안에도 나의 무의식은 계속 그 배우의 이름이 무엇인지 찾고 있다는 것인데요. 알렉스 방은 우리의 뇌는 굳이 의식하지 않아도, 문제에 대해 무의식 속에서 계속 해결해나가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무의식이 중요한 문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능력이 필요하고, 그것이 바로 ‘의식적인 휴식(Deliberate Rest)’이며, 그것을 하기 위한 지속적인 연습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Q2. 휴식을 싫어하지만 성공한 사람도 있습니다. 테슬라 창업자인 일론 머스크는 주 120시간을 일한다고 밝혔는데요! ‘의식적인 휴식’은 이와 어떤 연관이 있을까요?
이런 사람들에게는 크게 두 가지 경우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첫째, 그런 사람들도 실제로는 적당히 쉬면서 말을 안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둘째, 워커홀릭이라는 이미지를 공적으로 내세우려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자신이 얼마나 회사와 일에 열정을 바치고 있는지, 얼마나 프로다운 사람인지를 보여줘야한다는 사회적 · 문화적 압박을 받으며 살 수 있습니다.
물론 업무에 엄청난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성공요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일론 머스크가 하루에 8시간을 잤더라면 지금보다 더 성공했을 수도 있지 않는가? 라는 질문을 던질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아마존의 제프 베이조스는 잠자는 것을 중요한 일로 여기고 있습니다. 또, 빌게이츠는 매년 1주일 간의 여행을 꼭 챙긴다고 합니다. 정말로 크게 성공한 사람 중에는 의식적인 휴식을 훈련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마지막으로, 휴식이라는 것이 단순히 잠을 자는 것 만은 아닙니다. 휴식은 다양한 형태로 이뤄지는데요. 그 중에는 취미생활도 휴식이 될 수 있습니다. 흥미롭게도 과학자 중에는 음악이나 클라이밍을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들에게 있어서 음악이나 클라이밍은 과학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아주 진지한 취미입니다. 음악과 클라이밍은 절차가 중요하고 많은 집중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과학 연구 활동과 비슷합니다. 하지만 클라이밍의 경우는 신체적 힘을 사용하는 활동이고, 음악은 예술적 재능을 사용하는 활동이라는 점에서 과학과 다릅니다. 그래서 이런 활동들은 과학자에게 휴식이 된다고 합니다. 퓰리처상이나 노벨상을 추구하는 수준의 과학자들은 자신의 시간을 헛되이 보내려 하지 않으려 합니다. 따라서 이런 종류의 진지한 취미 활동들이 그들에게는 굉장한 가치가 있는 것이죠. 또 그들이 과학 연구를 하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Q3. 개인 차원에서 휴식이 중요하다는 것은 알겠습니다. 그런데, 기업은 직원의 휴식에 어디까지 개입해야 하나요?
개인 차원에서 아무리 일하는 시간을 줄이고 휴식 시간을 늘리고 싶어도 한계가 있습니다. 정말 이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면 기업도 논의에 들어와야 합니다. 일과 삶의 균형 문제나 커리어 매니지먼트 문제는 개개인이 해결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이건 조직 차원의 문제이고 조직 설계 관점에서 해결책이 나와야 하기 때문입니다.
아직도 많은 회사에서는 일하는 시간을 기준으로 직원의 공헌도를 판단합니다. 또 ‘상사가 퇴근하기 전까지는 퇴근해서는 안 된다’라는 문화적인 압박도 여전히 존재합니다. 미국도 마찬가지인데요. 미국의 지식 노동자들은 의미 없는 회의, 불필요한 e메일, 상사의 나쁜 지시 등에 매일 2∼4시간을 버리고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회사가 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역할은 매일 매일의 업무를 Re-Design 해서 직원에게 시간을 돌려주는 것입니다. 직원의 연봉을 깎거나 소비자에게 피해가 가지 않게 하면서도 핵심 업무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줘야 합니다. 휴식을 더 준다는 걸 단순히 비용으로 인식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e메일이나 에버노트 같은 테크 도구들이 업무 효율성을 쉽게 올려줄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도구들을 사용한다고 해도, 그것이 나쁜 조직 문화와 나쁜 매니지먼트와 결합된다면 별로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기업 차원 뿐 아니라 사회적 차원에서의 인식 변화가 있어야 합니다. 지구력보다 효율성을 중시하는 문화를 만들어내는 것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일상 스케줄에 휴식을 충분히 넣는 것이 길게 봤을 때 바람직하다는 공감대를 전사적으로 만들어보세요.
이런 관점에서 앞서가는 분야가 바로 프로 스포츠입니다. 스포츠 선수들은 이제 누구나 휴식을 중시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990년대에 프로 스포츠팀 최초로 잠 전문 코치를 고용했습니다. 선수들이 장거리 이동 후 시차에 잘 적응할 수 있게 돕고 훈련과 훈련 사이, 경기와 경기 사이에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그의 임무였는데요. 이는 1990년대 맨유의 성공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많은 의사가 말하듯 인간의 근육은 운동할 때가 아니라 잠을 잘 때 발달합니다. 또 경기장과 훈련장에서의 모든 경험이 휴식하는 동안 체화됩니다. 휴식이 곧 모든 성공과 직결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한때 스포츠 선수들 사이에서는 ‘낮잠은 약해 빠진 사람이나 자는 것’ 이라는 마인드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달라졌는데요. 미국 프로농구(NBA) 역사상 가장 훌륭한 선수 중 하나인 르브론 제임스는 매일 12시간에서 13시간을 잔다고 합니다. NBA 낮잠 시간(NBA nap time)이란 문화가 있는데요. NBA 선수들은 보통 밤 10시 정도에 경기를 마치고 새벽 2시쯤에 잠자리에 든다고 합니다. 훈련은 아침 9시쯤 시작한다. 그러니 밤에 잠을 잘 시간이 부족한데, 오후 3시부터 6시 사이에는 NBA 구단에서 아무런 훈련도, 미팅도 잡지 않고 NBA 낮잠 시간을 즐긴다고 합니다.
낮잠을 잘 수 있는 능력이 한 선수의 3점 슛 성공률을 10%포인트씩 바꿔놓을 수 있습니다. 3점 슛을 열 개 던져 여섯 개 집어넣느냐, 다섯 개 집어넣느냐가 달라지는 것인데요. 낮잠은 인간의 에너지 레벨과 운동 능력에 중대한 차이를 만듭니다. 젊어서는 몸을 혹사할 수 있지만, 커리어를 길게 가져가는 선수는 휴식의 가치를 알고 있기에 반드시 휴식을 취한다고 합니다.
똑같은 차이가 지식 노동과 창의 노동에도 적용됩니다. 세계적 기업이 되려면 세계적인 스포츠 클럽이 하는 것처럼 조직원의 휴식을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뇌의 능력과 우리 몸은 별개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낮잠을 잘 수 있는 공간(sleeping pod)을 만드는 회사들은 그걸 깨닫고 있습니다. 주 4일 근무, 유연근무 등을 시행하는 기업은 이미 ‘선두기업’으로 나아갈 준비를 하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 오늘은 최근 이슈인 주4일제 근무제와 더불어 ‘의식적인 휴식’이 성과달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다음 편에서는 한국, 일본 기업들의 근무제와 관련해서 ‘의식적 휴식’의 도입과 사례들에 대한 이야기를 설명 드리겠습니다!
🧠 오늘의 콘텐츠 Check Point 알아보기! ✅ 우리 회사는 구성원들의 충분한 휴식 제공을 위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나요? (YES / NO) ✅ 우리 회사는 구성원들에게 휴식과 관련된 설문조사를 진행해본 적 있나요? (YES / NO) ✅ 우리 회사는 구성원들의 업무 몰입감을 위해, 심신의 안정추구를 위해 노력하나요? (YES / N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