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검(역량검사)의 지원자 응시 방식에 대하여 궁금하셨던 분
👉잡다에서 지원하는 지원자의 응시 특징이 궁금하셨던 분
역검(역량검사)은 지원자가 가장 편한 상태로 자신의 역량을 드러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언제 어디서든 지원자가 편안할 때에 응시할 수 있도록, 또 여러 번의 기회를 제공해 가장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것도 그러한 이유에서이지요. 이번 컨텐츠에서는 지원자가 잡다에서 어떠한 응시 패턴을 보이고 있는지 분석합니다. 어떤 요일, 어떤 시간에 가장 많은 응시가 이루어지는지! 가벼운 마음으로 살펴볼까요?
역검(역량검사)은 지원자가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응시 가능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원자 스스로 편안한 환경이라면, 물리적 장소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역검을 실시할 수 있어요.
특히 채용 솔루션 ‘잡다(JOBDA)’에서는 지원자가 언제든 역검에 응시할 수 있고, 이렇게 응시한 결과를 잡다에서 역량검사를 통해 채용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에 바로 제출하는 것 또한 가능하지요. 또한 22년 10월 현재 기준으로 지원자는 월 최대 5회까지 역검 응시를 할 수 있고, 기업에 응시 결과 제출 시 최적의 결과가 제출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즉, 여러 번의 응시를 통해 지원자는 마음의 부담을 줄이고, 기업은 지원자의 역량이 가장 잘 드러난 결과를 받아볼 수 있는 것이지요.
여러 번 반복하여 응시하게 되면 학습 효과로 인해 문제가 생길 수 있지는 않은지 염려가 될 수도 있겠지만, 역검은 높은 검사-재검사 신뢰도 수준을 보이고 있답니다. 즉, 반복하여 응시를 하더라도 일관적인 결과를 제공하고 있다는 뜻이에요(신뢰도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아침에 본 채용 결과와 저녁에 본 채용 결과가 다르다? 믿을 수 있는 선발도구 고르는 기준]를 참고해주세요!)
그렇다면, 지원자들은 역검을 어떤 요일, 어떤 시간에 가장 많이 응시하고, 한 달에 몇 번 정도 응시하고 있을까요? 오늘 컨텐츠에서는 역검을 응시하는 지원자의 패턴에 대한 분석 결과를 소개하려 합니다.
본 분석에 쓰인 데이터는 2월 3일부터 7월 8일까지의 응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하였으며, 약 2만명의 응시자와 약 3만개의 응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해당 데이터가 수집된 시기에는 지원자가 월 최대 3회까지만 역검 응시가 가능했어요).
참고로, 잡다 지원자의 개인 정보는 철저히 보호되고 있으며, 분석에 사용된 데이터는 지원자 식별을 위한 고유 번호 및 응시 정보(응시 시간)만이 확인 및 사용되었습니다.
한 번만 응시하더라도 내 역량을 보여줄 자신 있어요!
[지원자 월별 응시 횟수]*22년 2~7월 잡다 응시데이터 기반
지원자는 월별로 보통 몇 회의 역검을 응시했을까요?
2월~7월의 월별 응시 수를 종합하여 살펴본 결과, 일반적으로 달에 한 번만 응시하는 경우가 가장 많게 나타났습니다. 월에 2회 이상 응시하는 지원자 수는 1회 응시하는 지원자 수의 1/3이 채 안되었지요.
여러 번의 기회가 주어졌을 텐데, 대다수의 지원자들은 단 한번의 응시로 자신의 역량을 모두 드러낼 수 있었다는 자신감이 들었던 것일까요?
이러한 응시 현황에는 다른 이유도 있겠지만, 잡다 내에서 튜토리얼을 통한 연습 기회를 제한 없이 제공하고 있으며 역검 응시 과정에서도 자세한 설명 가이드와 충분한 연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 하나의 이유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역검에서 실시하는 검사의 특성 상, 게임 등의 진행 방식에만 잘 이해했다면 지원자의 안정적인 역량을 측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충분한 연습을 통했다면, 굳이 두 번 이상 응시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지요.
재미로 보는 역검 응시왕!
[지원자 누적 응시 횟수]*22년 2~7월 잡다 응시데이터 기반
다음으로는 2월부터 7월까지의 기간 동안, 총 누적 응시 횟수를 살펴보았습니다. 월별 응시 횟수와 마찬가지로, 1회만 응시한 지원자가 가장 많았습니다. 역검 결과는 6개월간 보관이 될 수 있고, 동일한 응시 결과로 여러 기업에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한 번의 응시 결과를 계속하여 활용하는 것이 가능하거든요.
한편, 전체 중 약 1.5%(307명)의 지원자는 6달간 5회 이상의 응시를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여러 번의 실전 연습을 통해 더욱 안정적인 역량을 보여주고 싶었을 수도 있고, 새로운 기업에 지원할 때 새로운 마음으로 응시를 실시한 것일 수도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가장 많은 응시를 실시한 지원자는 역검을 총 몇 번의 응시를 하였을까요? 무려, 6달간 13번의의 역검을 실시한 지원자가 있었습니다! 적어도 한 달에 두 번 이상 꾸준한 응시를 하고 있었다는 셈이지요!
어떤 분이신지, 어떤 기업을 목표로 하시는지는 모르지만,
원하시던 기업에 꼭 입사하셨기를 빌어봅니다😘
화요일과 주말, 집에 왔을 때와 잠자기 전에 가장 많이 봐요!
위에서도 언급하였듯, 역검은 지원자가 편한 장소, 편한 시간에 응시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원자들은 무슨 요일, 그리고 무슨 시간에 가장 많이 응시를 하고 있었을까요?
[지원자 응시 요일 분포]*22년 2~7월 잡다 응시데이터 기반
가장 많이 응시를 하는 요일은 ‘일요일’이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토요일, 화요일에 응시가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았고, 응시가 가장 적게 이루어지는 요일은 목요일이었습니다.
주로 주말에 많은 응시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는 평일에는 학교에 다니면서, 취업 준비를 하면서, 혹은 출퇴근을 하면서 충분히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내기 어렵기 때문일 수 있겠습니다. 주말을 이용해 여유롭고 편안하게 응시한다는 것이지요.
평일 중에는 화요일이 가장 많은 응시를 보이고, 목요일에 가장 적은 응시 수를 보이는 것이 흥미롭습니다. 어쩌면 월요병을 무사히 보낸 후 열심히 이번 주를 보내고자 하는 의지가, 또 일주일의 중간 가장 지치는 날에는 시험 응시를 피하고 싶은 마음이 담긴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지원자 응시 시간 분포]*22년 2~7월 잡다 응시데이터 기반
다음으로, 지원자는 17시에서 18시 사이, 그리고 23시에서 00시 사이에 주로 역검을 응시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집에 돌아와 하루의 일과를 마무리하면서, 그리고 잠들기 전 나만의 조용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때에 주로 응시를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원자가 편안할 때, 가장 정확한 역량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어땠나요? 실제로 지원자들은 스스로에게 가장 적합한 요일, 시간, 횟수로 역검을 응시하고 있다는 것을 엿볼 수 있었던 분석 결과였던 것 같습니다.
저희 개발자들 역시 지원자 분들이 더욱더 편안한 마음으로 역검에 응시하시기를 바라면서 각종 기능들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런 기능이 잘 활용되고 있는 것을 보니, 뿌듯한 마음이 드네요!
이번 컨텐츠에 소개된 것과 같이 자유로운 응시가 가능하다는 것, 충분한 연습과 설명을 제공하는 것 외에도 지원자가 검사에 임하는 중에 응시 과제의 순서를 자유롭게 선택 할 수 있도록 하였고, 응시 중간에 휴식이 필요할 때에는 자율적으로 쉴 수 있도록 ‘쉬어가기’ 기능도 만들어두었지요.
지원자분들이 편안할 때, 응시 도중 일어날 수 있는 실수를 최소화하고 편안한 상태에서 지원자의 가장 정확한 역량을 측정할 수 있다는 것을 개발팀은 항상 염두하고 있답니다.
역검을 응시하는 지원자분들의 긍정적인 구직 경험을 응원합니다!
- 조직 및 인사 학계에서는 정확하고 효과적인 선발을 위해서 성과를 예측할 수 있는 요인이 무엇인지 꾸준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어요.
- 그 중 ‘지원자의 성향’에 대한 연구가 다수 이루어지고 있답니다. 예를 들어 ‘성실성’ 등이 살펴지고 있지만, 성실성을 포함한 많은 성격 요인의 예측력은 직무의 특성이나 환경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복합적 고려가 필요해요.
- ‘지원자의 일반 지능’도 매우 중요하게 다루어지고 있는 요인입니다. 특히 일반 지능은 성과를 예측할 수 있는 요인들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예측력을 가지는 요인으로 알려져 왔답니다.
- 최근에는 ‘지원자의 정서적 지능’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어요. 다른 요인과 함께 측정될 때 더 큰 예측력을 가질 수 있고, 인지 능력을 보완할 수 있다는 주장도 있어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